공조

2017-017.
<공조>, 김성훈, 2016
 
★☆
 

진일보하던 남북의 이야기가 큰 걸음으로 후퇴했다. '공조'는 개인적 차원에서나 가능한 일로 그려졌다. 웃을 수도, 울 수도 없는 지점을 만들고 웃고 울라고 하니 당혹스럽다. 임철령(현빈)의 액션은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하지만, 의미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장식에 불과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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