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작된 도시

2017-021.
<조작된 도시>, 박광현, 2017
 
★☆
 
 
<조작된 도시>는 허술함을 과잉적 액션으로 포장했다. 3분 16초가 야기한 긴장감을 126분이 갉아 먹었다. 사건의 시작부터 결말까지 영화적 리듬을 형성하지 못한다. 그저 소리만 지르고 있을 뿐이다. 리듬이 없는 목소리에는 절대로 귀를 기울일 수 없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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